시카고 공원국, 미시간호변 비치 24일 오픈
여름이 다가오면서 시카고 미시간 호변의 개장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시카고 공원국(CPD)은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호변을 모두 오픈한다. 시카고공원국은 이날부터 오는 9월 2일 노동절 주말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인명 구조원이 배치된 가운데 미시간 호변의 여름 시즌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카고 지역 미시간 호변에는 다운타운에 근접한 오크 스트릿 비치와 노스 애비뉴 비치를 비롯 총 26마일에 걸쳐 20여 개의 비치(beach)가 이어진다. 하지만 시카고 공원국은 올 여름 파고 비치(Fargo Beach)를 비롯 하워드 비치(Howard Beach), 준웨이 비치(Juneway Beach), 로저스 비치(Rogers Beach), 험볼트 비치(Humboldt)는 호변 침식 및 다양한 원인을 이유로 폐쇄한다고 전했다. Kevin Rho 기자미시간호변 시카고 시카고 공원국 준웨이 비치 로저스 비치